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

대출을 일찍 갚을 때 내는 수수료와 그 대신 아끼는 이자를 비교합니다.

원
%
대출 약정서의 중도상환수수료율
년
대부분 대출 실행일부터 3년
중도상환수수료-
잔여일수 / 면제 기간 일수-
수수료 면제일-
갚는 시점별 수수료
대출 후 경과상환일잔여일수수수료
중도상환으로 아끼는 이자
개월
%
아끼는 이자 (남은 기간 전체)-
수수료를 빼고 남는 이익-
면제일까지 기다리면 그사이 이자-

중도상환 금액만큼을 남은 기간 원리금균등으로 갚는다고 보고 계산한 이자입니다.

사용법

  • 중도상환 금액: 이번에 미리 갚으려는 원금입니다. 전액 상환이면 남은 원금 전체를 넣습니다.
  • 수수료율: 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의 대출 상세 화면에 적힌 중도상환수수료율입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대출 시점과 상품, 고정·변동 금리에 따라 다릅니다.
  • 대출 실행일과 상환 예정일: 수수료는 면제일까지 남은 날짜에 비례해 줄어듭니다. 두 날짜로 남은 일수를 계산합니다.
  • 면제 기간: 대부분의 가계대출은 실행일부터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약정서에 다른 기간이 적혀 있으면 그 값을 넣습니다.
  • 남은 대출 기간과 금리: 미리 갚는 돈에 앞으로 붙었을 이자를 계산해 수수료와 비교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란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약정한 만기보다 일찍 갚을 때 금융회사가 받는 수수료입니다. 은행은 대출 기간을 기준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 계획을 세웁니다. 돈이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면 그 돈을 다시 굴릴 곳을 찾는 동안 손실이 생기고, 대출을 내줄 때 들인 심사·모집 비용도 다 회수하지 못합니다. 이 비용을 대출자에게 나눠 받는 것이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수수료는 보통 대출 실행일부터 3년 동안만 받고, 시간이 지날수록 남은 기간에 비례해 줄어듭니다. 대출 다음 날 갚으면 수수료율이 거의 그대로 적용되고, 면제일 직전에 갚으면 거의 0원이 됩니다.

2025년 1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을 고쳐 2025년 1월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같은 실제 비용 안에서만 받도록 했습니다. 이에 맞춰 은행권 평균 수수료율이 크게 내려갔습니다. 개편된 수수료율은 시행일 이후 새로 맺은 대출 계약부터 적용되고, 그 전에 받은 대출은 원래 약정 수수료율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은행권 가계대출 상품개편 전 평균개편 후 평균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1.43%0.56%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1.25%0.55%
기타담보대출 (고정금리)1.09%0.45%
기타담보대출 (변동금리)0.95%0.40%
신용대출 (고정금리)0.95%0.12%
신용대출 (변동금리)0.83%0.11%

금융위원회가 2025년 1월 개편 때 공개한 은행권 평균 수수료율이며, 2026년 10월 기준입니다. 은행과 상품마다 실제 요율은 다르니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중도상환수수료 공시나 거래 은행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계산 공식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 금액 × 수수료율 × 잔여일수 / 면제 기간 일수 잔여일수 = 면제일 − 상환일 (면제일 = 대출 실행일 + 면제 기간) 면제 기간 일수 = 면제일 − 대출 실행일 (3년이면 보통 1,095일 또는 1,096일) 면제일까지 기다릴 때 이자 ≈ 중도상환 금액 × 대출 금리 × 잔여일수 / 365

은행마다 날짜를 세는 방식과 원 단위 절사 방식이 조금씩 달라 몇 원에서 몇십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이 3년보다 짧으면 면제 기간 대신 대출 기간 전체 일수로 나누는 상품도 있습니다.

계산 예시

예시 1. 개편 후 주담대 1억 원을 1년 6개월 만에 상환

2025년 4월 1일에 실행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수수료율 0.56%입니다. 면제일은 2028년 4월 1일이고, 면제 기간은 윤일이 낀 1,096일입니다. 2026년 10월 14일에 갚으면 잔여일수는 535일입니다. 수수료는 100,000,000 × 0.56% × 535 / 1,096 = 273,357원입니다. 같은 돈을 면제일까지 갚지 않고 두면 연 4.2% 기준으로 그사이 약 615만 6천 원의 이자가 붙습니다.

예시 2. 개편 전 대출 2억 원, 수수료율 1.4%

2024년 6월 1일에 실행한 대출이라 개편 전 약정 수수료율 1.4%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면제일은 2027년 6월 1일, 면제 기간은 1,095일입니다. 2026년 10월 14일에 갚으면 잔여일수는 230일이고, 수수료는 200,000,000 × 1.4% × 230 / 1,095 = 588,127원입니다.

예시 3. 신용대출 3,000만 원, 수수료율 0.11%

2026년 1월 2일에 받은 변동금리 신용대출을 같은 해 10월 14일에 갚는 경우입니다. 면제일은 2029년 1월 2일, 잔여일수는 811일, 면제 기간은 1,096일입니다. 수수료는 30,000,000 × 0.11% × 811 / 1,096 = 24,418원입니다. 개편 후 신용대출은 수수료가 매우 낮아 여윳돈이 생기면 바로 갚는 편이 대부분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수료를 내더라도 일찍 갚는 게 이득인가요?

대부분 이득입니다. 수수료율은 1% 안팎이고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대출 이자는 매년 4% 안팎씩 붙기 때문입니다. 위 계산기의 "면제일까지 기다리면 그사이 이자"가 수수료보다 크면 기다리지 말고 지금 갚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비상금까지 털어 갚으면 급할 때 더 비싼 대출을 써야 할 수 있으니 생활비 몇 달 치는 남겨 두세요.

3년이 지나면 정말 수수료가 없나요?

대부분의 은행 가계대출은 실행일부터 3년이 지나면 면제됩니다. 다만 상품에 따라 면제 기간이 다르거나, 일부 상환은 매년 일정 비율까지 수수료 없이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정서의 중도상환 조항을 꼭 확인하세요.

대출을 갈아타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나요?

대환대출도 기존 대출을 일찍 갚는 것이므로 기존 은행에 수수료를 냅니다. 새 대출의 금리가 낮아 아끼는 이자가 수수료보다 충분히 크면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새 대출의 월 납입액은 대출 이자 계산기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일부만 갚으면 월 납입액이 줄어드나요?

은행마다 다릅니다. 남은 원금이 줄어든 만큼 월 납입액을 다시 계산해 주는 곳이 많고, 기간을 줄이는 방식을 고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갚아도 기간을 줄이는 쪽이 총 이자가 더 많이 줄어듭니다.

정책대출이나 2금융권도 같은가요?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도 실비용 기준으로 수수료를 받도록 바뀌었지만, 요율은 은행과 다릅니다. 디딤돌·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은 기관이 정한 별도 요율과 면제 조건이 있으니 해당 기관 안내를 확인하세요.

갚고 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나요?

원금이 줄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DSR에 여유가 생깁니다. 새 대출 한도가 궁금하면 DSR·DTI 계산기로 확인해 보세요. 여유 자금을 대출 상환과 저축 중 어디에 쓸지 고민된다면 예금·적금 이자 계산기의 세후 이자와 비교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